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352명…내일 400명대 예상
정부의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이 발표된 16일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과 외국인 근로자 등이 줄지어 있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를 1명이라도 고용한 사업주 및 외국인 근로자는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업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16일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 시간대 집계된 274명보다 78명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57명(73.0%), 비수도권이 95명(27.0%)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36명, 서울 102명, 경남 41명, 인천 19명, 대구 15명, 부산 10명, 강원 9명, 충북 5명, 경북 4명, 울산·전북 각 3명, 충남 2명, 광주·대전·제주 각 1명이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집계가 진행되기 때문에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9명이 늘어 최종 36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3.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445명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427명으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재진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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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사례 가운데선 경남 진주시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가 18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울산시 사우나(누적 53명) ▲충북 제천시 천수사우나(46명) ▲강원 동해시 하나로마트(14명)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2명) 등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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