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사외이사 역할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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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에 연루된 SKC SKC close 증권정보 011790 KOSPI 현재가 133,500 전일대비 12,700 등락률 -8.69% 거래량 608,487 전일가 146,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기회가 왔을 때 충분히 담아둬야...투자금 부족으로 관망 중이었다면 가 사외이사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SKC가 15일이사회에서 정한 ‘이사회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계획’을 보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역할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부거래, 인사와 관련해 각기 다른 위원회를 새로 만들고 위원장은 모두 사외이사가 맡기로 했다. 기존 감사위원회 기능도 강화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모두 사외이사로 하되 회사와 지배주주, 특수관계인간 거래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계획은 오는 30일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지배구조헌장을 공포하는 한편 새로 생기는 위원회 후속조치를 곧 하기로 했다. 인사위원회는 과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맡던 사외이사 후보 추천 외에 사내이사후보도 추천하며 사내이사 견제기능도 맡는다.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사내이사 평가·보상, 추천 권한 등을 갖는다.


ESG위원회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 ESG 추진전략, 대규모 투자사업, 연간 경영계획 등을 미리 심의한다. ESG경영 방향성을 검토하고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속가능 경영을 이끌어 나간다고 회사는 전했다. 감사위원회는 회계감사 위주에서 벗어나 통합 리스크 관리 감독기능을 맡는다. 준법감시 등 비재무적 감사도 추가로 수행하고 외부감사인 선임·내부감사 담당임원 임면동의 권한도 갖는다.

아울러 이사회 전문성·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법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다. 내년 이후에는 글로벌 ESG 전문가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지배구조를 글로벌 수준 이상으로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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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에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대표이사 회장을 지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최근 1200억원대 배임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거래소는 SKC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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