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에 봄날은 오지 않았다
사흘간 42만2613명 동원 그쳐…영화 '미나리' 기세 한풀 꺾여
주말 극장가에는 아직 봄날이 오지 않았다. 영화 '미나리'의 기세가 한풀 꺾여 50만명도 모이지 않았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2~14일)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42만2613명이다. 4개월여 만에 50만명을 넘은 이달 첫 주말(5~7일·52만4313명)보다 10만1700명이 적다. 하루 관람객 수도 20만명 문턱을 넘지 못했다. 휴일인 13일과 14일에 각각 17만7161명과 16만560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선두 '미나리'의 하락세가 뼈아프다. 스크린 1069개(1만183회 상영)에서 13만345명을 동원하는 데 머물렀다. 이달 첫 주말 20만4698명보다 36.3%(7만4353명) 감소했다. '오스카 레이스'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으나 좌석판매율이 10.9%에서 7.2%로 줄었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6942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는 스크린 677개(4797회 상영)에서 9만3033명을 모았다. 스크린 897개(5545회 상영)에서 6만9400명을 동원하는 데 그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달 마지막 주말(26~28일)부터 좌석판매율 13% 이상을 보이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19만7921명이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이달 첫 주말보다 관객 수가 38.3%(4만3113명) 줄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2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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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리스타트'는 스크린 529개(3047회 상영)에서 2만2529명을 동원하며 4위에 자리했다. '소울(2만2207명·누적 2만7804명)'과 '반지의 제왕 : 반지원정대(1만8887명·누적 2만7745명)', '미션 파서블(1만2077명·누적 43만4392명)', '중경삼림(7706명·누적 5만1993명)'은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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