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분간 칩거한다…저술 전념할 듯
법률 관련 저술 의지 있어와
45% "尹 어디로 나와도 지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분간 칩거하며 법률 관련 저술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의 핵심 관계자는 11일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은) 법률 문제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싶었던 부분이 예전부터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야 한다는 현 정부의 주장에 반대하며,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하는 저술 활동을 펼칠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의 40년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도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원래 윤 전 총장은 정치할 뜻이 없었던 사람"이라면서 "그러나 지금 상황은 안 할 수가 없게 됐다.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일정한 시간을 거쳐서 자신의 뜻과 무관하게 정치권 진입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석 변호사는 또 "시대적 열정이 있다고 하면, 숙명으로 받아들이거나, 어떻든 이런 상황을 본인의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받아들이라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석 변호사는 윤 전 총장 사퇴 이후엔 별다른 접촉이 없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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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전 총장이 여러 여론조사에서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가 국민의힘이든 제3세력이든 어느 진영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도 ‘찍겠다’는 응답이 45%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10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제3세력으로 출마 시 ‘찍겠다’는 응답이 45.3%, ‘찍지 않겠다’는 응답은 46.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으로 출마 시에는 ‘찍겠다’는 응답은 45.2%, ‘찍지 않겠다’는 47.1%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532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 7.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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