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허창수 전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1일 동일본대지진 10주기를 맞아 일본 경단련 회장에게 위로 서한을 보내고 "양국 재계의 공동 이익을 위한 미래지향적 사업을 적극 협력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허 회장은 사상 초유의 자연재해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본 경단련 등 일본 경제계, 정부, 국민의 노력을 위로하면서 "대지진 당시 이웃 전경련을 비롯한 한국 경제계의 성금과 인력지원은 한일 양국이 어려울 때 서로를 도운 좋은 사례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허 회장은 올해는 양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양국이 함께 경제 성장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양국 대표 경제단체인 한국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의 적극적인 공조를 강조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사진=김현민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전경련의 오랜 친구인 경단련과는 코로나19로 잠시 연기된 한일재계회의 개최, 양국기업인 출입국 제한 완화, 글로벌 경영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ESG 분야 협력 등 양국 경제계의 공동이익을 위한 미래지향적 사업을 적극 추진하자"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전경련의 새로운 포부와 각오도 함께 밝혔다. 허 회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경단련을 비롯한 미국 상공회의소, 아시아 경제단체 등 글로벌 경제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 2018년 일본 주도로 출범한 CPTPP 신글로벌 무역통상질서의 확산 등 글로벌 경제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D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임을 강조하면서 하계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