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복지부 산하 기관 확진자 접촉 광주 공무원 40명…지역사회 확산 우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업무차 광주의 서구와 북구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지역 구청이 접촉자 파악과 진단검사에 나섰다. 이 직원과 직·간접으로 접촉했던 구청 공무원만 40명에 달해 지역사회 확산도 우려된다.


8일 광주 서구와 북구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직원 A씨(경기 안양 1144번)는 지난 5일 광주 서구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와 북구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A씨는 복지부의 사례 관리 정책 추진 업무와 관련한 현장 방문 회의 참석차 광주를 찾았다. 회의 시간에 발언하지 않고 참관만 한 후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참석 다음 날인 6일 A씨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A씨도 진단 검사를 받았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A씨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광주 서구와 북구는 접촉자 등을 파악해 진단 검사를 하고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했다.

A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서구 19명·북구 21명 등 40명으로 모두 업무 관계자로 조사됐다.


서구는 진단 검사를 받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음성이더라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7명은 자가격리 조처됐다. 북구는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