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증대를 위해 비대면 방식 '마음챙김'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은 재직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일과 삶의 조화를 바탕으로 잠재된 창의력과 집중력을 이끌어내는 것을 돕고자 이번 마음챙김 교육을 기획했다. 26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의 과정명은 '격변의 시대, 중기 임직원의 셀프리더십 및 회복탄력성 강화'이다. '명상, 참 마음이 따뜻해'의 저자인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시대변화의 가속화와 업무환경, 인간관계의 변화 이해 ▲작업기억 활성화·집중력 향상을 통한 업무능력·창의력·통찰력 향상 ▲마음챙김 회복탄력성 강화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다룬다.
연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할 수 있다. 교육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하고, 연수비는 무료다. 김이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빠른 기업 환경의 변화와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중기 재직자들의 마음챙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기 재직자가 디지털 세상에서 건강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연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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