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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토지 경매 1타 강사’ 직원 감사 진행 "결과 따라 처분"

최종수정 2021.03.04 11:54 기사입력 2021.03.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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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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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100억원대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현직 직원이 토지 경매 강의로 영리 활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LH는 해당 직원의 겸직 활동에 대해 자체 감사를 진행 중이다.


LH는 해당 직원의 겸직 활동에 대해 자체 감사를 진행 중으로 이번 주 내에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LH 관계자는 "이번 주 안으로 관련자 및 주변인과와 대면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면서 "감사처분에 대해서는 감사가 진행 중인 사항이므로, 인사조치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LH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 근무하는 40대 오모 씨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강의하는 한 유료 사이트를 통해 토지 경·공매 강의를 해 지난 1월 말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오씨는 실제 이름이 아닌 필명을 쓰며 자신을 ‘대한민국 1위 토지 강사’, ‘토지 경매/경매 1타(매출 1위) 강사’라고 홍보했다. 또 "안정적인 투자의 시작은 토지 투자"라며 "부동산 투자회사 경력 18년 경험으로 토지를 이해한 후 토지와 관련한 수많은 수익 실현과 투자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오씨가 홍보한 ‘토지 기초반’은 5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23만원에 달했다. 이 밖에 오씨는 유튜브에도 패널로 나와 자신의 투자 경험을 여러 차례 설명하기도 했다. 오씨는 LH에서 토지 보상 업무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H는 사규에 업무 외 다른 영리활동 등의 겸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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