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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세계 1위 효성첨단소재, 1Q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최종수정 2021.03.04 07:48 기사입력 2021.03.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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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보강재 실적·가동률 개선…특수섬유도 견조

[클릭 e종목] "세계 1위 효성첨단소재, 1Q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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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효성첨단소재 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사업 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실적과 가동률이 개선되는 한편 특수섬유 부문도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는 배경에서다.


4일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매출 7510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82.9%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의 경우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전망치(430억원)를 훌쩍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부문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69.7%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춘절 등에 따른 일부 물량 감소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방 자동차 및 타이어 업체들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한편 주요 수요처인 유럽과 미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으로 판매 단가가 상승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의 국내외 섬유 타이어보강재 플랜트들 가동률 개선도 예상된다. 설비 이설 및 구조조정 완료로 스틸코드부문

도 이익 개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부문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112.0% 증가한 18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판덱스 수급 타이트 현상 때문에 단일 생산능력 기준 세계 7위 수준인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탄소·아라미드 등 특수섬유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아라미드 증설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효성첨단소재는 다음달 아라미드 증설 설비의 기계적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증설 효과(1250톤→3750톤)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또한 생산능력은 3750톤이지만, 실제 생산량은 공정 개선으로 추가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이 연구원은 "아라미드는 전기차용 타이어의 캡플라이부분에 나일론과 혼용되면서 강성을 보강하는데 사용되고 있다"며 "증산분이 바로 소화되면서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배경에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9만9500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세계 탄소섬유 업체들의 자본 여력 제한 등에도 불구하고 수소저장용기의 수요 급증으로 관련 탄소섬유 수요도 동반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수소차뿐만 아니라 수소 운송에 대한 투자 확대로 튜브 트레일러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프리커서 통합 탄소섬유 업체인 효성첨단소재에 프리미엄을 줄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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