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업체 20곳에 디지털육종 전환비 최대 6억 지원
농식품부, 종자업체 디지털 종자개발 지원
분자육종 6년→디지털육종 3년 목표 추진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는 국내 종자기업 20곳에 최대 6억원의 디지털육종 전환 지원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종자기업들이 디지털 기술로 품종 개량에 나설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디지털육종 컨설팅 및 전문분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4일 이같이 말했다. 올해 20개 종자업체를 선정해 1000만원에서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육종 전환사업은 종자산업법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업자들이 최신 디지털육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5년간 예산 185억원(국비 100억원, 자부담 85억원)을 투입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육종기간을 6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육성품종의 상품화율을 5%에서 50%로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종자기업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22~23일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한 뒤 26일 지원 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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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전통육종에서 디지털육종으로 전환하는 데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공모에 참여하기 바란다"며 "디지털육종 원천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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