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이용섭 광주시장, 2·28민주운동 대구 기념식 참석

최종수정 2021.02.28 18:43 기사입력 2021.02.28 18:43

댓글쓰기

광주공동체 병상연대 발표 1주년, 가치와 의미 되새겨

권영진 대구시장 “병상연대 제안 고마웠다” 감사 표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61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61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1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은 코로나19 창궐로 대구가 확진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광주가 ‘병상연대’로 손을 내민 지 1주년을 하루 앞둔 날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대구를 방문한 이용섭 시장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구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에 대구와 광주가 교차 참석해온 전통을 올해도 이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대구에서는 518번 시내버스, 광주에서는 228번 시내버스가 달리고 있는 등 각 분야별로 교류와 협력이 견고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주의 병상연대 제안이 너무 고마웠고 이를 계기로 달빛동맹이 더욱 공고하게 굳어졌다”고 화답했다.


광주공동체는 101주년 3·1절 기념일인 지난해 3월1일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달빛동맹 형제도시 대구를 돕기 위해 대구지역 코로나 확진자를 받아들여 광주에서 치료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에 광주의 지방자치단체,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5·18단체, 종교계 등 무려 43개 단체가 참여했다.


병상연대 제안으로 대구지역 확진자 32명이 광주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돼 대구로 돌아갔다.


그들은 돌아간 뒤에도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보내며 의료진과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광주공동체는 주먹밥을 만들어 대구의 의료진을 지원했고, 의료인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이 앞다퉈 대구로 향했다.


이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생회가 병상연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광주에 보내는 등 양 지역 간 온정과 마음의 통로가 한층 넓어졌다.


이용섭 시장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일에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던 대구2·28과 광주5·18의 정신이 기반이 된 인도주의와 병상나눔으로 달빛동맹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올려놓았다”면서 “앞으로도 양 지역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진정한 의미의 형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TODAY 주요뉴스 "평균 160㎝ 최빈국 방글라데시, 한국인 가면 연예인" 시끌 "평균 160㎝ 최빈국 방글라데시, 한국인 가면 ...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