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논·밭 경지면적 8년 연속 감소
통계청 '2020년 경지면적조사' 발표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전국의 논과 밭 등 경지면적이 8년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경지면적은 156만5000헥타르(ha)로 전년 대비 1만6000ha(1.0%) 줄었다.
2012년 통계청이 위성영상을 촬영해 원격 탐사를 시작한 이후 8년 연속 감소세다. 1988년부터 2011년까지는 현장 조사로 통계를 작성했었다. 그때도 경지면적은 계속 줄어들었었다.
실 증가면적은 전년 대비 1000ha, 실 감소면적은 1만7000ha다.
경지면적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건물 건축(1만1000ha)과 유휴지(3000ha), 공공시설(2000ha) 등이다. 개간·간척(1000ha)으로 경지면적이 증가하기도 했다.
경지면적 가운데 논은 82만4000ha로 전년보다 1만6000ha(-1.0%) 감소했으며, 밭 면적은 74만1000ha로 전년 대비 1만1000ha(-1.4%) 줄었다.
전체 경지면적 가운데 논 면적 비중은 52.7%로, 1년 새 0.2%포인트 줄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
시도별로는 전남의 경지면적이 28만6000ha(18.3%)로 가장 넓었다. 경북(25만7000ha·16.4%)·충남(20만9000ha·13.3%)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