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쏘나타 판매 부진으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다음달에 다시 일시 휴업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산공장을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아산공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를 주로 생산하는데 최근 쏘나타 판매 부진으로 인한 재고 조정을 위해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현대차 아산공장은 작년 연말에도 쏘나타 판매부진으로 일시 휴업한 바 있다.
그랜저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최다 판매 차량으로 이름을 올릴만큼 크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쏘나타는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현대차 측은 물량 조절 차원에서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자동차 업계에 나타나고 있는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한 휴업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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