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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반중 반도체·희토류 공급망 확보 행정명령 서명(종합)

최종수정 2021.02.25 07:50 기사입력 2021.02.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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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배터리·희토류·의료용품 등 우선 대상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 필요"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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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희토류 ·배터리 등 핵심 품목의 공급망을 점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중국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공급망 차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맹국과 함께 연대해 미국의 산업 기반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공급망 점검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우선 100일간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희토류, 의료 용품 공급망에 대해 분석하고 이어서 국방, 보건, 에너지, 운송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동맹과 협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공급망의 복원력 확보는 미국에서의 생산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국가와 긴밀하게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희토류 배터리 의료 용품 등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서명에 앞서 연설하며 반도체 칩을 들어 보이며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공급망에 문제가 생긴 후 해결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60년대처럼 연구 개발에 집중해 제조업 기반을 늘려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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