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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D램 수요, 향후 3년간 연 평균 30% 이상 성장 전망"

최종수정 2021.02.24 12:03 기사입력 2021.02.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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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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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세계 곳곳에서 자율주행차 개발과 5G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용량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현존하는 모델 등을 기준으로 했을 때 차량용 D램 평균 용량은 올해 4GB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과거 수년간 예상했던 것보다 올해에 훨씬 더 크게 평균 D램 용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주요 기능에 따라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아날로그 회로, AP, 메모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 메모리에 속하는 차량용 D램의 경우 멀티OS를 지원하거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나 빅데이터 프로세싱 등을 위해 사용된다. 현재 자동차 메모리 반도체시장에서의 선두는 미국 마이크론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차량용 D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생산 중이다.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는 내구성과 신뢰도에 대한 기준이 높아 다른 분야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차량 교체 주기에 맞춰 차량용 D램이 최소 7~10년 정도 가동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극도의 기후를 겪을 가능성이 있어 차량용 D램이 견뎌낼 수 있는 온도 범주를 넓혀야 하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다른 종류의 D램 제품에 비해 제조하기가 더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높은 수익성과 잠재시장이 크다는 점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성장세에도 차량용 D램이 전체 D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연간 글로벌 D램 소비량 분포를 보면 2019년 기준 스마트폰이 43.1%로 가장 많고 서버 30.5%, PC 12.7%였으며 차량용 메모리 부문은 전체의 2%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트북이나 PC, 스마트폰 등과 비교하면 자동차 판매량이 적고 D램이 많이 사용되는 서버와는 달리 자동차는 D램 함량이 적다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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