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에이치엘비 악재에 추락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주 약진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독주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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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그동안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를 바이오주가 독점하던 구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진단키트 및 백신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왔던 바이오주들이 최근 실적 부진과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11,060 전일대비 340 등락률 -2.98% 거래량 354,744 전일가 11,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신작 기여 제한"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라인야후측으로 변경...실탄 확보 '총력'(종합) [특징주]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로 매각 소식에 8%대 강세 가 시총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시총 4위였던 씨젠 씨젠 close 증권정보 096530 KOSDAQ 현재가 31,0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97% 거래량 809,524 전일가 3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젠, 1분기 매출 1291억원·영업익 236억…비호흡기 제품군 성장 씨젠, ESCMID 글로벌 2026서 스타고라·큐레카 공개 [클릭 e종목]"지금이 매수 기회…씨젠, 신제품·신사업 가시화" 은 15%나 급락하며 8위로 밀려났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HLB HLB close 증권정보 028300 KOSDAQ 현재가 51,9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2.44% 거래량 750,575 전일가 53,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가 허위 공시 논란에 27% 급락, 단숨에 3위에서 8위로 밀린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씨젠과 알테오젠 알테오젠 close 증권정보 196170 KOSDAQ 현재가 369,000 전일대비 16,000 등락률 -4.16% 거래량 706,370 전일가 38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 close 증권정보 068760 KOSDAQ 현재가 50,9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3.05% 거래량 128,932 전일가 5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제약,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29억 셀트리온제약, 'AACR 2026'서 ADC 듀얼페이로드 2종 연구성과 발표 셀트리온, 오늘 자사주 911만주 소각 단행…1.7조 규모 역대 최대 등이 급등하면서 코스닥 대장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제약,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29억 셀트리온제약, 'AACR 2026'서 ADC 듀얼페이로드 2종 연구성과 발표 셀트리온, 오늘 자사주 911만주 소각 단행…1.7조 규모 역대 최대 를 비롯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씨젠, 알테오젠의 시총 톱5의 구도가 유지돼 왔다.


그러나 최근 회계기준 위반, 허위 공시 논란 등이 불거지며 이 같은 구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8일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씨젠에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 여기에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최근 급락으로 이어졌다. 씨젠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417억원, 영업이익 25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7.9%, 4921.9% 급증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미쳤다. 에이치엘비는 위암 항암제 ‘리보세라닙’ 관련 공시 논란에 주가가 9만원대에서 6만원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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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기대감을 앞세운 게임주가 바이오주의 부진을 틈타 약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9위였던 펄어비스는 올해 들어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며 지난달 말에는 5위로 올라섰고 이달 들어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대형 신작 ‘붉은사막’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말 8위였던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들어 5만원을 회복하면서 시총도 4위로 올라섰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오딘’, 3분기 ‘영원회귀’를 비롯해 10개 이상의 신작 게임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면서 "이외에 2분기 ‘달빛조각사’, 4분기 ‘엘리온’ 등 기출시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가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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