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줄이기'에 908억 투입 … 전년比 3배
조기폐차 2만9050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1만432대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지난해 예산 268억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908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 건설기계다. 지원 내용별 차량 대수는 조기폐차 2만9050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8938대, 1톤 LPG화물차 신차 구입 1494대 등이다.
조기폐차에는 최대 300만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 1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시 4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단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영업용차량, 소상공인차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차량의 경우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 접수기간 등은 차량 등록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늘어나는 도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그간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9년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는 23만대였으나, 현재는 17만대로 6만대가 감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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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만대 감축을 목표로 내건 경북도는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발 맞춰 2024년까지 노후경유차 제로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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