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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코픽스 전월比 0.04%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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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

▲은행연합회가 15일 발표한 2021년 1월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은행연합회가 15일 발표한 2021년 1월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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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내림세를 이어갔다. 1월 신규취급액·잔액·신 잔액 기준 코픽스가 모두 전달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21년 1월 기준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6%로 전월(지난해 12월·0.9%) 대비 0.04%p하락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13%로 전월(1.17%) 대비 0.04%p,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0.9%로 전월(0.93%)보다 0.03%p 하락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수준이다. 지난해 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54%, 잔액기준 코픽스는 1.75%,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47%였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1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SC제일·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할 때 이를 반영한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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