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15일 첫 TV토론서 '21분 도시 서울' 구상 공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상호 의원과 15일 첫 TV 공개토론을 갖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밤 10시 40분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서울시 대전환-21분 도시 서울' 구상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본인의 경력을 적극 강조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MBC 기자 시절 첫 여성 특파원이었던 것부터 시작해 경제부장, 헌정사상 첫 원내대표와 법제사법위원장, 4선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탄탄한 경험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서울시를 이끌어 갈 최적임자임을 강조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이번 선거는 '정치꾼'이 아니라 '민생 시장'을 뽑는 선거라며, 그동안 쌓은 업적과 정책 비전으로 서울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박 전 장관은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 미래 100년을 위한 '서울시 대전환-21분도시' 구상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제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서울시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 전 장관은 "'21분 컴팩트 도시'를 구축해 21분 거리 안에서 주거와 직장, 교육, 보육, 보건의료, 쇼핑과 여가, 문화 등 모든 내 삶의 생활이 가능한 융합적 도시공간을 만들겠다"고 내세우고 있다. 특히 수직정원도시에 스마트팜을 만들어 도시농부의 삶이 가능하게 하고, 이는 결국 탄소배출과 미세먼지를 줄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서울이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어 디지털시대 세계 도시의 표준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핵심공약인 '서울시 5년 내 공공분양주택 30만 호 공급'과 관련해서는 부지 확보와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고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평당 1000만 원 반값아파트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언급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이외 소상공인들을 위한 '구독경제'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 점심 무상급식 제공, 안전을 담당하는 서울시 산하기관 주 4.5일제 시행 등 핵심공약 실천 방안도 이날 토론에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