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CJ대한통운 매출 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CJ대한통운이 재작년에 이어 1년만에 연매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CJ대한통운은 경기침체로 인한 항만 및 수송 사업의 부진을 리테일과 e풀필먼트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조기 구축해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0조7811억원, 영업이익 23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9%% 각각 증가했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1426억원으로 180.3% 대폭 늘었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841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907억원으로 10.4% 줄었다.
냉동·냉장 등 기업대상 계약물류(CL)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1억원으로 4.8% 증가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항만 및 수송 사업 부진을 리테일, e풀필먼트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기 구축으로 만회했다.
같은 기간 택배 부문은 매출 8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반면 고성장 지속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7.0% 줄어든 343억원을 기록했다. 도급, 간선 비용 증가 및 택배 기사 지원 강화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발생이 지연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부문 매출은 1조152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2%,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13.2% 각각 줄었다.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미국, 인도 등 주요 거점 실적 개선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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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문은 대외 공사 매출액 감소 및 적기 수주 지연으로 전년보다 23.4% 줄어든 매출 17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9.3% 감소한 5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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