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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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소법' 시행 후 첫 현장 행보로 8일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찾았다.


지난해 6월 가동을 시작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게 첫 상업용 발전소다. 연간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0만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인근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번 방문에서 성 장관은 발전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전력수급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성 장관은 "세계 최초 수소법 시행으로 본격적인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가 완비됐다"며 "친환경발전소인 수소연료전지가 향후 우리나라 탄소중립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에서 세계 1위의 위상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관리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청정한 발전소'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은 지난해 말 기준 약 600메가와트(MW) 규모다. 세계 보급량의 43%를 차지해 미국(482MW), 일본(313MW)을 제치고 최대 발전시장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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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기가와트(GW)를 보급하고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제도를 개편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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