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올해 기부금 세액공제 한시상향…기부 릴레이 이어지길"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가 설 민생안정 대책의 하나로 설맞이 기부 참여 캠페인을 한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를 도와주자는 다양한 기부 릴레이 운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부를 통해 모인 자금은 위기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QR 코드 및 각종 간편결제 방식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이번 기부 참여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기부문화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기부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세액공제율을 한시 상향하는 방침도 확정했다"며 "구체적 추가공제율은 7월께 세법 개정안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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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부부가 100만원을 기부한 사례를 들며 "가진 게 충분치 않으나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이 기부의 원천일 것"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마음을 담아 설맞이 기부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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