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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수소차 498대 보급…1대당 3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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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충전소 2025년까지 13개 확충

인천공항 1터미널 충전소 [사진 제공=인천시]

인천공항 1터미널 충전소 [사진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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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올해 374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소연료전지차 498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구매자에게 수소차 1대당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 등 총 3250만원을 지원한다. 수소차 1대가 약 70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본인 부담액은 약 3750만원이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인천에 30일 이상 거주한 시민이어야 한다. 접수 전일 인천에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공공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구매자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차를 운용할 경우 휘발유차 대비 약 20%(넥쏘, 17인치 기준) 연료비가 절감된다고 시는 밝혔다. 또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2025년까지 총 13개의 수소충전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에서는 2019년 남동구에서 첫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고 지난 4일 인천공항 1터미널 충전소도 영업을 시작했다. 연내 3개 충전소가 추가 준공되면 모두 5개로 늘어난다.


인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전 인프라 구축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수소차 보급과 함께 충전소 확충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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