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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활용체계 1단계 사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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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대국민 공간정보 활용 편의성 강화와 디지털 국토 실현 기반 조성

국토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활용체계 1단계 사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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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의 통합·활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 2009년 5월 설립 이래 45개 기관, 73개 정보시스템에서 생산되는 각종 국가공간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해왔으나, 상이한 시스템 환경 및 분리된 운영장비 위치에 따른 관리 불편,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단계에 걸쳐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클라우드 기반 국가공간정보 통합 플랫폼(K-GeoPlatform)은 표준화된 국가공간정보 공급 및 서비스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공간정보Dream(2020년), 국토정보시스템,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2021년), 한국토지정보시스템(2022년) 등 국가공간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과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국가공간정보의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완료된 1단계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산자원의 클라우드 전환 및 오픈소스 대체 ▲공간정보의 표준화를 통한 통합 DB 구축 및 품질 향상 ▲공간정보 개발 플랫폼(K-GeoPlatform) 및 활용 서비스 구축 등이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 뉴딜 및 4차 산업혁명에 있어 국가공간정보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고, 공간정보는 이제 나와 상관없는 정보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공간정보 융·복합 활용체계를 마련하여 공유함으로써, 향후 5년간 약 900억 원(연간 약 180억 원)에 이르는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에 대한 기술적 부담 경감 및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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