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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경선 나선 김근식 "국민의힘, 안 대표와 힘겨루기 그만…단일화 못하면 野 공멸"

최종수정 2021.01.23 18:17 기사입력 2021.0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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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여섯 번째 당내 주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여섯 번째 당내 주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나선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의 힘겨루기는 이제 중단해야 한다"라며 "단일화에 실패하면 책임과 상관없이 야권은 공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일화를 거부하거나 불복하는 사람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며 "이제는 서로 선의의 경쟁으로 각자 파이를 키워서 단일화를 대비해 야권 전체의 지지를 확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필코 단일화'에 야권 모두가 합의한 만큼 극적인 막판 단일화는 반드시 가능할 것"이라며 "3자 필승론은 폭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같은 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3자 구도론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단독으로도 이길 만큼 지지를 키워나가겠다는 의지이고 단일화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킨게임용 전술적 발언"이라며 "결코 단일화 반대가 아님을 확신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승리를 담보하는 단일화가 되기 위해서는 '상처뿐인' 단일화가 아니라 '아름다운 원팀' 단일화로 성립되어야 한다"라며 "치고받고 욕하고 비난하면서 단일화되면 야권 전체의 파이를 결집하지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1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라며 밝히면서도 지난 6일 안 대표에게 "입당을 하지 않으면 책임당원이 아닌 사람은 우리 당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라며 팽팽한 시각차를 보였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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