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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 추가"

최종수정 2021.01.20 13:44 기사입력 2021.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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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1년 맞아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생산현장 시찰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백스 측과 영상회의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을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1년을 맞아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백신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 등이 동행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백신을 위탁생산하며,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되는 백신을 보면서 코로나19를 조만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안전하고 질 높은 백신이 생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시찰 후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대표이사와의 영상회의에 참석해 노바백스 백신 기술이전, 추가 생산을 포함한 국내 공급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기술이전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의 기술계약이 완료되면 기존 위탁생산과는 별도로 추가적인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 정부는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하는 백신을 선구매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에 확보한 모더나·화이자·얀센·아스트라제네카·코백스 퍼실리티 백신 5600만명분에 더해 2000만명분이 추가로 확보되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가장 기초적인 위탁생산 방식을 넘어 우리 기업이 백신 개발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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