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지난해 구조활동 위해 2.6분마다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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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지난해 경기도소방의 구조출동 건수는 19만8880건으로 전년(22만3249건)보다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2020년 구조활동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발생한 구조 건수와 인원은 15만3659건과 2만14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2.6%, 9.45% 감소했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1일 평균 2.6분마다 출동하고, 3.4분마다 1건을 처리한 것이다. 또 26.1분마다 1명의 도민을 구조한 셈이다.


출동 유형별로는 벌집제거가 3만72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물포획(1만8270건), 교통사고(1만6169건) 순이었다. 반면 산악ㆍ수난ㆍ붕괴 등 3개 유형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지속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위험으로 외출 등 사회활동을 제한해 동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지난해 장마가 장기간 지속되고 집중호우가 빈발하면서 산악ㆍ수난ㆍ붕괴 등의 수해관련 출동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별로는 용인(1만3322건), 화성(1만2144건), 남양주(1만1672건) 순으로 많았다.


경기도소방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와 같은 특수한 환경속에서도 도민 생명보호를 위한 새로운 구조기법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구조현장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난해 2월 부천 오피스텔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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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의 지난해 드론 운영실적은 총 870건이며 드론 운전자 양성 등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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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상환경 변화에 맞춰 2021년에는 폭우ㆍ수난ㆍ붕괴사고 대응을 위한 전문교육훈련과정을 대폭 강화해 도민 생명수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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