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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앱코, 올해 이익 급증…로지텍 대비 절대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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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앱코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4분기에 매출액 41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4%, 363.0%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게이밍기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33.8% 늘어난 26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게이밍기어 매출액은 28억원으로 100.5% 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뉴라이프가전 매출액은 96억원으로 1060.2%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하반기 뉴라이프 가전 사업에 진출했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소형가전은 게이밍기어 시장과 유사하다"며 "주요 타겟 연령층이 10~30대 젊은층이고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요 유통채널도 SNS나 온라인 중심"이며 " 앱코 는 게이밍기어 시장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소형가전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앱코 뉴라이프가전 사업부가 지난해보다 70.2% 늘어난 606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 연구원은 또 "국내에서 게이밍기어가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며 "2019년 11월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적인 확장을 위해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인도 아마존에도 입점했다"며 "제품 수도 최초 진출했을 때 6개에서 15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해외 게이밍기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5.0% 성장한 362억원으로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2431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4배로 로지텍(Logitech), 커세어(Corsair) 등 글로벌 피어 평균 30.4배 대비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방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 게이밍기어, 소형가전 시장 이기 때문에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너무 싸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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