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원 투입 ‘명품 일광신도시’ 탄생시킨다 … 부산 기장군 올해 청사진
부산도시공사서 일광신도시 위탁관리경비 받은 150억원에
군비 100억원 이상 추가 투입 계획 … “일광을 확 바꾼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일광신도시를 비롯한 일광면을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기존 예산이 확정된 사업 외에도 총사업비 250억원을 쏟아부어 ‘명품 일광’을 건설하는 내용의 올해 사업 청사진을 12일 내놓았다.
부산도시공사에서 일광신도시 위탁관리경비로 받은 150억원에 군비 100억원 이상 추가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은 ▲일광도서관 149억원(국비 49억원, 시비 37억원, 군비 63억원), ▲일광 빛·물·꿈 교육문화타운 463억원(군비), ▲일광면사무소 신청사 116억원(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 군비 41억원), ▲일광천 산책로 29억원(국비 8억원, 군비 21억원)▲일광해수욕장 노외공영주차장 84억원(국비 32억원, 시비 13억원, 군비 39억원), ▲광산마을 새뜰마을 조성 15억5000만원(국비 12억원, 시비 1억원, 군비 2억5000만원), ▲일광유원지(월드컵빌리지) 일원 실내게이트볼장 및 배드민턴장 조성 35억9000만원(국비 6억원, 군비 29억9000만원), ▲일광유원지(월드컵빌리지) 산책로 5억원(군비) 등이다.
기장군은 이밖에 추경 확보를 통해 빛테마로드 조성 사업, 일광신도시 빛테마 장미꽃 대궐 만들기 프로젝트, 산책로와 등산로 조성 사업, 일광신도시 교통난 해소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일광도서관
‘일광도서관 건립 사업’이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9억원, 시비 3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일광도서관은 일광면 삼성리 19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149억원(국비 49억 원, 시비 37억 원, 군비 63억 원)을 들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미래 디지털시대를 준비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광도서관 건립 사업은 지난해 12월 부산시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마치고 기획심의와 설계공모를 준비 중이다.
2021년 상반기 설계 공모와 연내 공사 착수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일광 빛·물·꿈 교육문화타운 건립 사업
일광면의 신도시 입주와 함께 행정, 교육, 문화 수요증가를 수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광 빛·물·꿈 교육문화타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광면 일광신도시 주변지역인 삼성리 산22, 산27번지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1만9686㎡, 연면적 9022㎡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교육문화타운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 46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 대강당, 휴식공간(카페, 매점),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거점영어센터, 어린이열람실, 평생학습관, 일반열람실, 종합자료실 등으로 교육과 문화에 중점을 뒀다.
별관은 보건지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물리치료실, 치매예방교실 등 교육프로그램실, 구강보건실 등을 둔다.
사업은 지난해 7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2021년 부지조성공사 착공, 2022년 건축공사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일광면사무소 신청사 건립사업
일광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문화·복지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일광 복합앵커시설 신축’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인정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기장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군비 4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6억원을 투입해 일광면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신청사를 복합앵커시설로 신축할 계획이다.
일광 복합앵커시설은 연면적 3500㎡ 규모의 4층 건물로, 1층은 일광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 및 낭만다방(갤러리), 2층은 가족소통·교류 공간 및 육아정보공유·돌봄 품앗이 공간, 3층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실, 4층은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 일광면 일광천 산책로 조성 사업
기장군은 일광 신도시에서 공원, 해수욕장 등 생활(관광) 인프라와 연결되는 보행길을 조성하기 위해 1차 구간인 일광면 이천마을에서 화전2교까지 이어지는 일광천 산책로를 2020년 1월부터 조성 중이다.
산책로 조성 길이는 총 3.6km, 폭 2~3m이며, 총사업비는 29억원이다. 2차 구간인 산수곡마을까지 연장하도록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확보할 계획이다.
산책로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일광천 제방과 하천변을 따라 데크와 가로등으로 조성된다.
■ 일광해수욕장 노외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일광해수욕장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일광해수욕장 노외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총 84억여원의 사업비 중 45억원의 국·시비를 지원받게 됐다.
일광해수욕장 노외공영주차장은 연면적 2459㎡로 주차 면수 72면을 갖춘 지평형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2019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 착공해 연말에 준공과 더불어 개소할 계획이다.
■ 광산마을 새뜰마을 조성 사업
기장군 일광면 원리 663-7번지 일원의 광산마을이 지난해 3월 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새뜰마을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15억5000만원(국비 12억원, 시비 1억원, 군비 2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광산마을은 부산 유일 강제징용 유적지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 추진 중이다.
■ 일광유원지(월드컵빌리지) 일원 실내게이트볼장 및 배드민턴장 조성사업
일광면 일광유원지(월드컵빌리지) 일대에 실내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일광면 원리 107번지 일대에 연면적 1850㎡에 지상1층 규모로 게이트볼장 2면, 배드민턴장 4면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35억9000만원(국비 6억원, 군비 29억9000만원)이며 올해 4월 착공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광유원지(월드컵빌리지) 내에 산책로를 조성해 어린이숲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군비 5억원으로 오는 2월 용역을 착수해 4월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 빛테마로드 조성 및 등산로·산책로 조성 사업
기장군은 기장읍 교리~일광산 테마임도~정관읍 곰내재까지 연결하는 빛테마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광신도시~일광산 테마임도 구간과 정관읍 청소년수련관~달음산 휴양림~일광산 테마임도 구간도 빛 테마로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일광신도시 인구 증가에 대비해 일광산 등산로도 폐쇄된 구간은 복구하고 새로운 구간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일광신도시에서 학리까지 이르는 해안변 산책로를 조성해서 주민들이 바다를 보며 힐링하도록 할 계획이다.
■ 일광신도시 빛테마 장미꽃 대궐 만들기 프로젝트
기장군은 정관읍 윗골공원 장미학습원과 구목정 공원 장미테마파크에 버금가는 일광신도시 ‘빛테마 장미꽃 대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방치된 저류지 2곳, 아파트 산책로, 공원 산책로, 하천 산책로, 아파트 주변 유휴지, 아파트와 아파트를 잇는 산책로, 도로변, 인도 등 일광신도시 곳곳에 장미터널과 장미공원, 빛테마로드를 조성해 일광신도시 전체를 크고 웅장한 ‘빛테마 장미꽃 대궐’로 만들 계획이다.
■ 일광신도시 교통난 해소 사업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일광신도시와 횡계마을을 잇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그 도시계획도로와 일광IC, 국도를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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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도 14호선 기장읍 교리에서 반송까지 구간에 한 개 차선을 더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일광신도시와 교리, 만화리를 거쳐 국도 14호선과 연결하는 우회도로 개설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국토부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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