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걸린 국가수사본부의 현판. 올해부터 경찰 조직이 국가·자치·수사 경찰로 분리되고, 검사 수사 지휘권 폐지로 인해 1차 수사종결권이 경찰에 생기면서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걸린 국가수사본부의 현판. 올해부터 경찰 조직이 국가·자치·수사 경찰로 분리되고, 검사 수사 지휘권 폐지로 인해 1차 수사종결권이 경찰에 생기면서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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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 수사를 총괄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공모에 전직 경찰관 출신 등 3명이 지원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은 늦어도 다음 달 중순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1월1일 공모 시작일 기준으로 45일 이내에는 충분히 임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누가 지원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지원한 3명은 모두 법조인들로, 경찰·검찰·법원 등 출신이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청장은 지원자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면 밝히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치안정감으로 임명되는 국수본부장은 2년 단임 임기로 경찰 수사사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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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의 첫 번째 임무는 서민경제 침해 범죄 단속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서민경제를 피폐하게 하는 범죄, 생활 주변의 지속적·반복적 폭력, 침입·절도·강도 등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범죄에 대해 전면적인 단속과 수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당했을 경우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중심 책임수사'로 패러다임을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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