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우편신청도 받아
모든 군민 1인당 10만원 … 17만3008명 중 92.5%인 16만106명 신청완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우편으로 재난기본소득 신청하세요.”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 지속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우편으로도 접수받는다.
기장군은 2차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7일까지 군민 17만3008명 대상자 중 16만106명이 신청했다. 전체 주민의 92.5%가 신청했다.
현재까지 15만7564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계좌로 현금 입금해 지급금액이 157억원에 달한다. 전체 주민의 91%가 받았다.
기장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잠정 연기했던 방문 신청을 대신해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위해 우편신청 방법을 추가로 마련했다.
현재 신청하지 않은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회송용 봉투를 동봉해 발송하며 전 군민 지급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6일 기준으로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 포함) 중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이달 29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기장군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군민 1인당 10만원이라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장군민들에게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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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군수는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 ‘돈’이 아니라 주민 여러분 곁에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이웃이 있고 기장군이 있다는 든든한 마음의 ‘백신’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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