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블루 웨이브'… 美 민주당, 조지아 주 상원 1석 확보·1석 우세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미국 민주당의 '블루 웨이브'가 임박했다. 민주당이 상원의원 2석을 모두 확보하면 상원 다수당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한 석을 확보한 가운데 한 석도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전 2시15분 현재 개표율이 98%에 다다르면서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50.5%의 득표율로 공화당 켈리 뢰플러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앞서 12시55분께 워녹 후보는 "나는 당신이 이번 선거에서 누구에게 표를 던졌든 조지아 주민 전체를 위해 일하기 위해 상원으로 갈 것"이라면서 승리 연설을 진행한 바 있다.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는 50.1%로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후보에 0.2%포인트 앞서 있다.
미 언론들은 이날 선거 후 출구 조사에서 양당 후보들이 치열한 박빙을 벌일 것으로 추정했다. 워낙 박빙이어서 최종 결과 확인까지는 며칠이 걸릴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에디슨리서치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의견은 거의 동률로 나타난 바 있다. NBC 방송은 치열한 경합 상황이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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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2석을 모두 확보하면 상원 다수당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 민주당 50대 공화당 50으로 동률을 이루게 되지만 이 경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상원의장으로 캐스팅 보트를 쥐게 돼 민주당이 상원 주도권을 쥐는 블루웨이브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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