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파 무역투자공동위원회 개최
16억弗 수력발전소 수주 지원
법인세 환급·송금승인 지연 등 기업 애로해소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제3차 한국-파키스탄 무역투자공동위원회'를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위원회 회의에서 파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로어스팟가, 아스리트케담 수력발전소 건설에 한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사진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파키스탄에 짓고 있는 파트린드 수력발전소 전경. 국내 첫 민간공동개발 해외수력 투자발전 사업이다.(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제3차 한국-파키스탄 무역투자공동위원회'를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위원회 회의에서 파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로어스팟가, 아스리트케담 수력발전소 건설에 한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사진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파키스탄에 짓고 있는 파트린드 수력발전소 전경. 국내 첫 민간공동개발 해외수력 투자발전 사업이다.(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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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영상회의로 열린 제3차 한국-파키스탄 무역투자공동위원회에서 파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로어스팟가, 아스리트케담 수력발전소 건설에 한국 컨소시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우리 기업의 파키스탄 현지 수력 발전사업 수주와 현지 진출 기업 애로사항, 파키스탄 투자기회 설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위원회 수석대표로 우리 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이, 파키스탄 측은 무하마드 후마르 카림 상무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파키스탄 측은 전력난 해결을 위해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적극 진행 중이다. 한국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우리 측은 최근 파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력발전소 건설에 한국 컨소시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구했다.


사업 규모가 10억7600만달러인 로어스팟가 발전소(설비용량=470MW)와 5억400만달러인 아스리트케담(215MW) 발전소 모두 주정부 허가(LOI) 발급 대기 중이다.


파키스탄 정부의 법인세 환급이 지연돼 우리기업 활동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며 적기 환급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 매출의 일정 비용을 법인세로 내야 하는 최소세율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지 생산 자동차 기업에 대한 수입관세 감면 혜택 기간을 늘리고, 수입대금 승인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법인세 적기 환급과 원활한 송금 승인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최소세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측은 2014년 체결한 무역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을 갱신하고, 양국 무역진흥 기관(한국의 KOTRA와 파키스탄의 TDAP) 간 협력 MOU 체결과 관련한 실무 협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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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장은 개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인적 왕래와 대면 회의가 어려워진 가운데 개최된 이번 영상 공동위를 계기로 양국은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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