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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유럽 각국의 압박에 일정에 없던 긴급회의를 열고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MA는 본래 예정됐던 6일 승인검토 회의 때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FP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EMA는 예정에 없던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지 여부를 논의했지만,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 EMA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EMA의 인간용의약품위원회(CHMP)가 모더나 백신 사용승인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오는 6일 회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EMA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로부터 백신 승인 속도를 높이라는 압박을 받아 긴급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EMA는 원래 12일로 모더나 백신 평가회의일을 잡았으나, 6일로 앞당겼었고 이후 EU 회원국들의 압력으로 4일 긴급회의를 열었다. EU집행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EMA가 과속방지턱 역할을 한다 밝히면서 "백신승인과 같은 복잡한 일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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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EMA는 지난해 21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사용을 승인했으며, EU 회원국들은 지난달 27일부터 회원국 대부분이 동시에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후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MA는 앞서 이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승인이 어려울 전망이라 밝힌 바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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