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확산세 지속…전날 국내 발생 8명·해외 유입 14명
7명 랴오닝·1명 베이징에서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비상이 걸린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지난 달 29일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가방을 끌고 베이징 기차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달 14일부터 13일간 모두 1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베이징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진 것은 지난 6월의 신파디(新發地) 농수산물 도매시장 집단감염 이후 6개월만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중국 베이징과 랴오닝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으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14명을 제외한 중국 국내 발생 8명 중 7명은 랴오닝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명은 베이징에서다.
베이징과 랴오닝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집단 감염이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한인 거주지역인 왕징의 한 건물에 대한 방역 작업을 벌였으며, 건물 내에서 채취한 샘플 중 4개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기도 했다. 특히 왕징 인근 순이 지역에서 확산세가 지속해 교민 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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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베이징 순이에 중위험 지역 1곳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현재 중국에는 베이징 6곳, 랴오닝 26곳, 헤이룽장 2곳 등 모두 34개 지역이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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