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코로나 이번주 기로…생활속 '참여방역' 매우 중요"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이번주, 코로나 확산과 진정 판가름 중요 기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무엇보다 직장 및 사회활동, 그리고 가정에서의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한주는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기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11일간의 멈춤'에 나선 지도 5일째로 접어든다"며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지 못한 채 올 연말을 보내게 된다면 '희망의 봄'도 그만큼 더 멀어질 것"이라고 환기했다.
정 총리는 "지난 한달 동안 발생한 국내 확진자 중 약 25%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결국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무엇보다 직장 및 사회활동, 그리고 가정에서의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정 총리는 병상확보 문제가 차츰 풀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도권의 경우 어제까지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확진자가 두 자릿 수로 줄었고, 당장 사용 가능한 중증환자 병상 수가 80개로 크게 늘었다"고 알렸다.
이어 "요양병원 등 취약한 곳에서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전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안정화 단계로 확실히 접어들 때까지 여유 병상을 충분히 마련하고 필요한 의료인력 확보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 인생 답답해서 또 켜봤다"…2만원짜리 서비스...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조금만 더 인내해 주시고 '참여방역'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