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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포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국내 공급 본격화"

최종수정 2020.12.23 14:11 기사입력 2020.12.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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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앤디포스 는 의료기기판매 전문 기업 ‘그릿코리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의 국내 판매에 대한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 이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는 기존 PCR검사와 함께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를 적극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했다. 응급실?중환자실?의료취약지 등에선 건강보험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신속 진단검사가 확대되고 있다.


방역 당국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신속 항원 검사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수원시는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했으며 다른 지자체들도 효과적인 지역 방역을 위해 조만간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앤디포스는 그릿코리아를 통해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를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 판매를 위한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제품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으려면 신속진단키트를 적용해 더 광범위하고 빠르게 방역이 이뤄져야 한다”며 "앤디포스의 코로나19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는 15분 안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방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슬로바키아에서는 신속항원검사 도입 후 2주 만에 확진자 수 증가 속도가 82%까지 감소할 정도로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해 방역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가들이 많다”며 "내년에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신속 진단검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앤디포스는 이에 사전적으로 대응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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