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내년도 학교 공모사업 대폭 축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학교 교직원의 수업·생활교육 집중 및 행정업무 절차 간소화를 위해 2021학년도 학교 대상 공모사업을 대폭 축소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학교 대상 공모사업은 전년(72개) 대비 43% 축소된 31개다.
이번 공모사업 정비는 학교 교육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비슷한 성격의 사업 및 연구회를 통합하고, 학교표준운영비를 확대해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및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폐지되는 공모사업은 ▲단위학교 국제교류 학습지원 ▲학교문화혁신 확산을 위한 다함께 한걸음 프로젝트 ▲7560+운동 선도학교 등이다.
‘학교폭력 또래상담 운영학교’의 경우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과 통합돼 표준교육비 필수사업으로 전환된다.
아울러 ‘지속발전가능(다가치그린)교육’, ‘학교 친환경 텃밭 가꾸기 사업’,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등은 수요조사 후 운영될 수 있도록 변경하거나 유사한 성격의 사업으로 통합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도입된 공모사업 온라인시스템도 정비, 학교별 자동입력 및 다수의 첨부파일이 탑재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추진 절차 및 과정의 간소화로 학교·교육청 업무담당자의 행정업무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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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룡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우리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교 대상 공모사업 정비를 통해 학교 간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업무 부담을 증가 시키는 공모사업의 문제점을 현장의 관점에서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도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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