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0.90%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

변동 주담대 금리 오른다…'코픽스' 한달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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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 중 신규취급액 기준 지표가 상승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 신용대출을 조이고 있는 가운데 코픽스마저 반등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올라갈 여지가 생겼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0.90%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 1.06%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1.21%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하락했으며,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0.96%를 기록해 전월대비 0.04%포인트 내렸다.


잔액기준과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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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이달 16일부터 적용하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연 2.76~3.96%에서 연 2.79~3.99%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연 2.81~4.01%에서 2.77~3.97%로 반영한다. 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연 2.73~3.83%에서 2.76~3.86%으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2.86~3.96%에서 2.82~3.92%로 조정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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