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수량·수질 확인 가능 … 송라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내년 착공

지난 12월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신제지에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헤엄을 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2월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신제지에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헤엄을 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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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시는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상수도분야 2건, 하수도분야 13건 등 총 15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542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92억(총사업비 198억), 상수도 노후관을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493억) 85억을 확보했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2019년도부터 추진해 내년에 완료되는 프로젝트다. 자동드레인, 실시간 수압계, 스마트관로정보 인식체계, 수질계측기 등을 설치해 실시간 수량·수질 확인이 가능해진다. 녹물·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한 급수 중단 방지 등 수돗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송라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22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25억, 우·오수 관로를 분리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6건 119억원 등 총 365억원을 확보했다.

송라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내년 3월에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된다. 2023년까지 시설설치가 완료되면 관광객이 증가하는 송라 지역의 오수를 사전 차단해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수질이 개선될 것이란 게 포항시의 전언이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노후하수관로정비 1단계 사업(길이 7㎞)과 철강공단 외 5개 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29㎞)을 지속으로 추진한다. 철강공단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경우 당초보다 35억원이 증액된 40억원의 국비를 확보, 관로 8.75㎞ 정비와 배수설비 400개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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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상하수도 건설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힘쓴 결과 2019년 345억, 2020년 500억, 2021년 542억 국비를 확보했다"면서 "지속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24시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쾌적한 수질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부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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