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보급 불구 코로나19 확산 대비 '최후의 수단' 만지작
미 코로나19 사망자 30만명 넘어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미국 뉴욕시에 경제활동 중단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된 식당 실내 영업 중단 조치에 이어 추가적인 대응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몇 주 내에 완전한 중단, 완전한 셧다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우리는 (셧다운) 그 가능성에 대해 정신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궤도가 바뀌지 않으면 셧다운을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3주 이내에 입원 병상 수가 90%에 이르는 지역에서 경제활동 중단이 이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두 사람의 발언은 뉴욕시에서 미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직후 나왔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음에도 코로나19 종식이 조기에 이뤄지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뉴욕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셧다운 조치를 통해 경제활동을 중단하고 코로나 방역에 성공했지만 최근 감염자 수가 치솟으며 2차 감염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AD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