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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소·부·장 中企, 삼성·LG와 매칭…연대·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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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율 높여 대체 공급망 확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미지 출처=연합뉴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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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삼성전자 , LG전자 등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전자 소재·부품·장비 연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유공자 포상을 한 뒤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산업부는 '연대·협력 산업전략 추진방안'을 통해 공급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서로 연계해 제품 성능을 검증·개선하고,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 국산화를 통해 높아진 글로벌밸류체인(GVC)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공급망을 확대한다.


수요기업 중 삼성전자, LG전자, 계양전기 , TPC메카트로닉스가, 공급기업 중 삼화콘덴서 , 자화전자 , 아모텍 , 에이치티씨가 서명에 참여한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경제 주체 간 흔들리지 않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선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 13명, 산업부 장관 표창 33명 등 총 43점의 상이 수여된다.


권봉석 LG전자 대표가 세계 최초 8K OLED TV 및 롤러블 TV 개발 등 혁신제품 개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박연순 심텍 상무는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부문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다.


박 차관은 "전자 산업은 유례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신(新)기술 개발, 최고 수준의 품질 혁신 등 매 순간 세계 최초, 최고를 향해 달려온 전자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전자의 날은 2005년 전자·IT 산업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됐다. 2009년부터 전자·IT의 날로 바뀌었다. 기념식은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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