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

신생기업 36.3%가 '1년도 못 버텨'…금융·보험은 절반만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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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신생기업의 36%는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기업 보다 개인기업의 1년 생존률이 낮았다. 특히 금융·보험업 신생기업의 경우 1년 안에 51% 이상이 소멸됐다.


9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영리기업 중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652만7000개로 전년대비 27만7000개(4.4%) 늘었다. 법인기업은 69만5000개로 5.8%, 개인기업은 583만2000개로 4.3% 증가했다.


신생기업은 99만7000개로 전년 대비 7만 7000개(8.4%) 증가했다. 신생률은 15.3%로 전년대비 0.6%포인트 높아졌다. 법인기업은 7만6000개로 10.3%, 개인기업은 92만개로 8.2%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신생기업 중 개인기업은 92.3%를 차지했다. 법인기업 비중은 7.7%다.

2018년 기준 소멸기업은 69만2000개로 전년 대비 6000개(-0.9%) 감소했다. 법인기업은 4만5000개로 8.5% 증가한 반면 개인기업은 64만7000개로 1.5% 감소했다.


2018년 활동기업 중 2017년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3.7%로 전년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2013년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31.2%로 1.9%포인트 상승했다. 개인기업의 1년 생존율이 더 낮았다. 개인기업 1년 생존율은 63.1%, 법인기업은 72.1%다.


산업별 생존율은 1·5년 모두 전기·가스·증기(1년 90.6%·5년 79.3%)가 높고, 금융·보험업(1년 51.9%·5년 17.6%)이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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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 이상 고성장기업은 4449개로 전년대비 151개(3.3%) 줄었다. 다만 고성장기업 중 사업자등록 5년 이하인 가젤기업은 1246개로 87개(7.5%) 증가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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