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상하수도 사용량을 각 가정에서 자가 검침 할 수 있게 하고 이 경우 요금을 할인 받도록 한다.


시는 이 같은 방식의 상하수도 요금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통합관리시스템은 가정용 계량기 사용자가 직접 수도 사용량을 검침하고 입력한 자료를 기준으로 요금안내와 조회, 수도 사용량과 요금 등 부가정보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특히 시는 통합관리시스템에 인터넷 또는 수기로 직접 사용량을 검침한 가구에 월 500원(1t가량)의 감면 혜택을 줄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이달 말 사업을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시스템 운용은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앞으로 검침 직원의 방문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방지와 요금 민원 발생 최소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요금·납부정보 조회가 간편해지고 금융기관 연계 수납구조로 요금 수납율이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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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주 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자가 검침제 도입으로 계량기 검침 불신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수도 업무에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시는 사용료 일부 감면 등 장점을 통해 자가 검침제를 적극 확대 장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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