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화손보, 수익성 개선 속도 주목...목표가 40% ↑"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빠른 수익성 개선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기존 4000원에서 5600원으로 40% 상향 조정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적자를 벗어나 순이익 9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과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각각 -0.6%포인트, -2.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 축소 가정시 경과손해율이 소폭 증가할 개연성이 있지만, 내년 판매 수수료 개편이 적용되는 영향으로 사업비율 하향 안정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당분간 돋보일 수 있는 것은 턴어라운드 속도라는 평가다. 한화손보는 누적된 건전성 및 수익성 악화 등으로 올해부터 금융당국의 경영관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덕분에 올해 실손 보험료를 50% 이상 인상시킬 수 있었고, 자동차 보험 손실 계약 축소 및 인력 구조조정 시행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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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최근 손해액 통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던 실손 보험 청구 간소화가 사실상 무산되고, 보험료 인상폭 역시 보수적으로 예상된다"며 "손보업계 전반에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화손보의 높은 실손 보험료 인상은 돋보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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