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겪으며 온라인 접속 고객 증가
창고형 매장 등 기존 영업형태는 유지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70년간 만들어왔던 인쇄본 카탈로그를 없애기로 했다. 온라인을 통한 검색이 늘어나는 시대 조류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이케아는 설명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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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이케아는 성명을 통해 인쇄본 카탈로그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카는 "그동안 사랑받아왔던 카탈로그가 사라지는 것은 미디어 소비 양상과 소비자 행동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며 "새로운 방식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 방법에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10월에 발간한 2021년호가 이케아의 마지막 인쇄본 카탈로그가 됐다. 이케아는 1951년부터 인쇄본 카탈로그를 제작해왔다. 2020년부터는 인쇄본과디지털본을 함께 제작해기도 했다.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던 인쇄본을 없애기로 결정한 것은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달라졌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케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라인 통해 제품을 검색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이는 매출로도 이어져 올해 8월까지 1년간을 기준으로 할 때 온라인 매출 비중이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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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는 카탈로그 삭제와 무관하게 창고형 상점과 식당은 여전히 유지키로 했다. 아울러 도시 외곽에 짓는 상점 외에도 소규모 쇼룸을 선보이는 형태로 도심과 온라인을 통한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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