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HOT종목]SK하이닉스, 외국인·기관의 선택…주가 11만원 돌파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외국인들 SK하이닉스 주식 2327억원 순매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SK하이닉스가 한 주 동안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종가 11만원까지 상승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 주식 232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 2위가 SK하이닉스였다.
기관 투자자들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2,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0.20% 거래량 1,808,808 전일가 1,976,000 2026.05.14 09:47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들도 SK하이닉스를 69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 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 2위에도 SK하이닉스는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덕분에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가는 11만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SK하이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4%(3500원) 오른 11만5000원이었다. 지난달 27일 9만8800원이었던 종가는 30일에 9만7500원으로 하락하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1일 10만500원, 2일 10만9000원, 3일 11만1500원 등으로 올랐다.
반도체 업종은 D램 수요와 가격 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초에는 가격이 반등하면서 SK하이닉스 연간 실적 전망도 높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내년 2분기와 그 이후 D램 가격 전망치 변경을 반영해 내년 SK하이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5.7%, 29.1% 상향한 36조1000억원, 8조7000억원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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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낸드(NAND) 인수에 대해서도 내년 말이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텔 낸드 비즈니스 인수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인텔은 PC와 서버 아키텍처 설계와 표준을 주도하는 회사다. 내재된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펌웨어 컨트롤러 기술 수준이 높다"며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비즈니스 인수로 기존에 부족했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원천 특허, 다양한 고객 기반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다. 인텔 대련 팹 인수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는 내년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다. 2022년 낸드 부문 매출액이 12조6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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