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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독감백신 사망신고, 백신과 관계 없어"

최종수정 2020.12.05 15:46 기사입력 2020.12.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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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 모두 백신 접종과 관계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108건이며 방역 당국은 이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쳤고 백신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신고된 사망자 가운데 81.5%(88명)는 70세 이상이며 80대 이상이 4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40명, 60대와 60대 미만이 각 10명이다. 접종 후 사망까지 걸린 시간은 48시간 이상이 68명(63.0%)이고 24시간 미만이 19명(17.6%)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는 약 1355만건의 유·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이뤄졌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6개월~만 12세, 임신부, 만 13~18세, 만 62세 이상, 장애인연금·수당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총 1958만6225명 가운데 1355만7611건의 접종이 시행돼 접종률은 69.2%로 나타났다.


독감 백신을 맞고 발열, 국소 반응 등 이상 반응이 있다고 신고한 건수는 이날 0시 기준으로 2017건이며 이 가운데 접종과 인과성이 확인된 건은 없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국가예방접종 사업대상자 중 현재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은 오는 31일까지 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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