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민주연구원장)이 지난달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공정경제 3법 관련 당·경제계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민주연구원장)이 지난달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공정경제 3법 관련 당·경제계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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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이번 사건을 추미애, 윤석열과의 사적인 갈등, 개인적 갈등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며 "검찰 권력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검찰이 독립성이라는 핑계로 자기들의 기득권과 검찰 기소수사권의 독점권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유지하려는 기득권 유지의 독립성을 외피로 활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현재 검찰과 관련된 여러 가지 개혁 과정 중 검찰의 저항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직무배제를 할 만한 시급성이 있는지 또는 그에 따른 공익성의 피해가 우려되는 게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직무배제가 아닌 징계의 절차와 나머지 문제가 된 형사고발 사건의 재판 결과에 따라서 결론이 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제기된 모든 문제가 면죄부를 받은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성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야권의 대선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고 지금 유력 후보로 나오고 있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보수 언론 사주와 윤 총장의 만남은 어떻게 봐야 할지 등 법무부 징계위원회의 판단과 윤 총장에 대한 수사를 보고 판단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징계위원회와 관련해 법무부 차관으로 이용구 변호사가 임명된 것을 두고 "'이 사람은 우리법연구회 소속이고 진보 성향이다'라는 것을 검찰이 법조 기자단에 흘리면 법조 기자단이 그걸 기사로 쓰고 야당 정치인들이 그걸 받아서 '이 사람은 부적절하다'라고 얘기한다"며 "결국은 어떤 사람의 헌법의 가치인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갖고 부적절하다고 말하는 건데 이 부분이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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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래서 신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논쟁 자체가 일종의 시빗거리를 만들기 위한 일부 보수 언론과 야당의 기획된 문제 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은 인턴기자 youngeun9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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