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 국내 재확산이 본격화 양상을 보인 27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 국내 재확산이 본격화 양상을 보인 27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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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시는 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6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421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 212명까지 치솟은 뒤 26일 204명, 27일 178명, 28일 58명, 29일 159명, 30일 155명으로 감소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달 1일 다시 193명으로 급증했고, 2일 하루에만 다시 60명 이상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동대문구 지혜병원에서만 전날 하루 22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곳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이 됐다. 강남구 소재 콜센터Ⅱ에서 7명(누계 17명),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에서 7명(누계 33명),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으로도 6명(누계 11명)이 확진됐다.

또 강남구 소재 어학원Ⅰ에서 5명(누계 23명)이, 또다른 강남구 어학원Ⅱ에서 1명(누계 9명)이 추가 확진됐고, 동대문구 고등학교에서 4명(누계 15명), 구로구 고등학교에서 2명(누계 13명) 등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도 증가했다.


이밖에 노원구 의료기관(누계 19명)과 강서구 댄스교습시설(누계 181명), 서초구 사우나Ⅱ(누계 71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12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17명, 해외유입 2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도 44명에 이른다. 사망자도 2명 발생해 서울의 누적 사망자 수는 총 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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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현재까지 671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2607명이 격리 치료중이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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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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